지난 6월 30일 바레인에서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 WHC)에서 우리나라의 산사(山寺) 7곳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 산지승원)’의 명칭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등록된 7곳의 산지승원은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로, 천 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7곳 산지승원의 가치를 세계에 증명하는 과
문화
김인철 기자
2018.09.04 13:03